책읽자책책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귀자 "모순"을 읽고 (나름의 스포주의) "손가락 사이로 인생을 흘려보내고 있다 말하는 주인공 안진진, 25살의 나이로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다며 느끼고 인생을 다시 계획 있게 보내보려고 하는 사람" 을 기준점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과연 나는 손가락 사이로 인생을 흘려보내고 있지 않은가. 그 어떤 누가 손가락 사이로 인생을 흘려보내고 싶을까? 다들 그러지 않으려 노력하겠지? 주인공 안진진은 흔히 드라마에 나올 법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 남은 인생을 함께할 A , B를 두고 속된 말로 각을 재고 있다. 여기서 각을 잰다는 나쁜 뜻으로 표현한 말이 아니다. 주인공 안진진은 , 남은 인생을 자유분방한 A와 함께 자유롭게 보낼 것인지 아니면 남은 인생은 조금 더 계획적으로 보낼 것인지 신중하게 고민하는 중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