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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니의 소소한 일상

비가 주르륵 내리는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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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비가 계속 오고 있다. 사실 내가 실내에 있으면 좋지만.. 

너무 집에만 있었더니 답답한 거같아서 외출을 했는데.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다들 나와 같은 생각으로 나왔겠쥐 ?

(오늘..비도 오고..코로나고... 다들 귀찮으니까 안나올거야!) 하는 마음

 

하지만..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그래도 돌아갈 순 없으니

마스크 코에 눌러서 단단히 고정하고!! 

잠실 스카이 31으로 이동했다. 

 

잠실 스카이 31은 전망을 무료로 볼 수 있는 푸드코트인데, 

원래는 평일에도 운영했으나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말에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다.  

 

잠실 롯데월드 타워에 위치해 있는데 사실 처음 방문하는 거라면 길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나 같은 길치에게는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물어보자. 직원분에게! 

 

물어 물어서 출입증을 가지고 31층으로 올라오면!! 

이 입구를 통해 들어오는데

무려 무인 편의점..!

안에 다양한 가게들이 있다. 

햄버거, 파스타, 한식, 일식, 카페까지! 다양하게 주문이 가능하다.

+ 편의점까지(사실 여기가 제일 좋음)

그리고 ATM기도 이용 가능하다! 긋긋

더 많은 전망 사진이 없는 이유는. 나는 무서웠다. 고소공포증 있는 편..

아무튼 전망도 보고 

안에 구경도 해보고~

화장실도 다녀왔다.

화장실이 깨끗해서 너무 좋았다. 쁘이✌

 

그리고 우리는 밑으로 내려와서 아쿠아리움으로 향했는데! 

오랜만에 와서 신남
돌아다니면서 찍는 도장!

사진이 뒤죽박죽이지만 아무튼 재밌게 놀았다. ㅋㅋㅋㅋㅋ

원래 점심 먹고 바로 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어마어마해서

저녁을 먹고 갔는데(대충 7시쯤)

그래서인지 문을 닫은 곳이 꽤 있었다.. ㅠ_ㅠ

다음엔 조금 더 일찍 가야 할 듯하다.

 

아무튼 주말을 아주 알차게 보내고 나니 월요일..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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